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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돋보기] 1년간 신촌에 2인실/4인실 무료로 지원하는 청년창업꿈터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있는 청년창업꿈터가 8일 밤 11시 59분까지 입주기업을 추가모집한다. 이곳은 서울 신촌 중심가에 있으면서 1년(평가를 통해 1년 연장 가능) 동안 임대료가 무료인 것이 특징이다. 
 
청년창업꿈터 측은 이번 추가 모집에서 총 12개사를 선발한다. 서대문구 내 문화콘텐츠기업(2인실)을 우선 선정하고, 심사기준 미달시에는 모집기업 수에 관계 없이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2인실과 4인실이 있다. 
 
지원 자격은 서울 시내에 3년 이내 초기 청년기업이다. 대표를 포함한 고용인원 평균연령이 만19~39세 사이여야 한다. 아니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39세 예비 청년 창업가로, 선정 후 3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평가는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로 이뤄진다. 서면평가에서는 사업계획서를 내야 한다. 또한 해당자는 매출 또는 성과, 실적/활동 증빙서류를 내야 한다. 서면평가를 통과한 사람은 19~20일 예정으로 대면 평가를 치르게 된다. 최종합격 기업은 다음달 초 입주한다. 
 
입주 기업은 2인실 또는 4인실의 독립형 사무공간을 무료로 임대할 수 있다. 기간은 1년이며, 성과평가를 통해 추가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관리비나 공과금은 별도다. 또한 그 외에 공용회의실, 교육실,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창업꿈터 측은 창업 분야의 역량강화 교육도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