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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4월 한 달 동안 옷되살림 운동 진행


 
한살림이 4월 한 달 동안 옷되살림 운동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한살림 생협 회원들이 모은 옷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파키스탄에 있는 학교를 지원, 빈곤지역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끄는 목적이 있다. 
 
한살림은 4월 한 달 동안(일부 지역은 3월 한 달) 전국 지역 생협에서 옷을 모은다. 의류는 아동용, 유아용, 신생아용, 여성용, 남성용 등이다. 4계절 옷 모두 모으지만, 한복과 전통의상은 제외다. 
 
속옷도 전 연령의 속옷 모두를 모으며 보정 속옷도 포함된다. 그 외에 무릎 담요, 모자, 목도리, 장갑, 양말, 신발, 벨트, 스타킹, 손수건, 수건 등 잡화류도 모은다. 가방이나 아기띠, 신생아이불도 모은다. 
 
다만 여성용 하이힐이나 에코백, 여행용 캐리어, 책, 가전, 휴대전화는 제외된다. 물품은 직접 가지고 가야 한다. 한살림 물류센터로 보내도 되지만 발송자 부담이다. 
 
한살림은 모은 의류 등을 국내 수출업체와 협상해 판매한다. 수익금은 파키스탄 빈곤지역 아이들의 교육사업(일부는 국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한다.  
 
옷되살림 사업은 한살림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파키스탄 빈곤지역 아동 교육 지원사업이다. 한살림 측은 “국경을 넘어 민중의 연대를 실천하는 운동”이라고 설명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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