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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코로나19), 19일 오전 국내 확진자 15명 추가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국내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본 홈페이지 발표자료에 따르면, 이날 확인된 확진자 15명 중 13명은 대구ㆍ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11명은 대구의 31번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명이 31번과 같은 교회에서, 1명은 병원 내에서 31번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ㆍ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해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 

 

또 앞서 확진된 20번째 환자와 접촉한 딸(11)도 확진되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격리돼 치료 중이다. 또 서울 성동구에서 확진자 1명(67)이 발생했다. 
 
이로서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46명이다. 이 중 12명이 완치돼 격리해제된 상태다. 그동안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365명으로 9335명이 음성이었고 1030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이 확진자 7만4185명으로 가장 많고, 이 중 2004명이 사망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73명(크루즈 542명 별도) 홍콩 60명(이하 확진자), 대만 22명,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81명 등이다. 이 외에 미국 15명, 캐나다 8명, 프랑스 12명, 독일 16명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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