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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육아휴직 기자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구글과 공동으로

한국기자협회가 육아휴직 중인 여성 및 남성 기자들이 현장 복귀 시, 뉴스룸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육아휴직 기자를 위한 GNI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NI(구글뉴스이니셔티브)는 구글이 언론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휴직 중인 여성과 남성 기자들에게 저널리즘 및 미디어산업 분야의  최신 이슈에 대한 스터디와 실습, 사례 공유는 물론 리더십 배양을 위한 워크숍, 각 분야 전문가로 활약 중인 전현직 저널리스트들과의 만남 등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일정은 이달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서울 선릉 헤이조이스 선릉아지트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자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미디어 환경 변화, 다양한 저널리즘 실험, 데이터 분석과 활용, 팩트 체크, 뉴스룸 내에서의 리더십과 기업가정신, 커리어 개발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 및 실습, 워크숍, 토론 등이다. 최근 해외 언론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구독 저널리즘, 탐사보도 방법론, 구글 툴로 구현하는 데이터 저널리즘 등을 포함해, 전직 편집국장과의 대화, 미디어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 등이 있다. 
 
접수는 이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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