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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첫 여성부통령 라미레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중남미 국가 콜롬비아의 첫 여성 부통령인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65) 부통령이 서울시 명예 시민이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라미레스 부통령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라미레스 부통령은 서울의 우수 정책을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이번 방한을 결정했다고 서울시 측은 밝혔다. 
 
올해 65세인 라미레스 부통령은 콜롬비아 하베리아나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미 하버드대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보수당 소속으로 주 프랑스 대사, 외교통상부 장관, 상원의원, 국방부 장관을 거쳐 지난해 부통령에 당선됐다. 콜롬비아 역사상 첫 여성 국방부 장관이자 첫 여성 부통령이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6.25 전쟁 참전국이다. 또 콜롬비아는 한국을 아시아 최초 FTA 대상 국가로 선정하는 등 한국을 협력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 국가 원수는 이반 두케 대통령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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