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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해 창업까지…좌충우돌 에피소드 전해요 

서울 봉천동에 있는 관악창업공간에서 오는 21일 7시 탈북민 창업자를 연사로 초청해 네트워킹 파티 ‘망고라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영철 엘티케이 대표, 박대현 우리온 대표 등 북한 출신 창업자 4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남한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대북 창업 아이템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또한 북한 출신 첫 창업보육매니저인 강성우 이그나이트이노베이터스 매니저가 창업 팁을 전한다. 강 매니저는 창업자를 위한 법률, 세무회계, 투자 전략 컨설팅 전문가다. 통일 문제에도 관심이 많고, 언젠가 북한 주민들과 함께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것이 꿈인 인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강연 후 북한 음식을 테마로 한 식사를 즐기며 네트워킹을 다질 수 있다.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북한에서는 평양 인근 은정과학지구에 최근 2년간 스타트업 17곳이 설립됐다고 강성우 매니저는 관악창업공간 블로그에 밝힌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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