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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5개 기관, 전자거래 분쟁해결에 손 잡는다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민관의 대표적인 기관들이 전자거래 분야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와 시장 건전화를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지난 19일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서울시청에서 다자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그동안 각 기관에 분산된 분쟁해결 정보의 공유를 바탕으로, 전자거래 분야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건전화를 유도하며, 소비자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전자거래 소비자보호 강화 및 소비자 지향적 전자거래 시장조성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전자거래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소비자 정보제공을 위한 상호 지원ㆍ교류 ▶전자거래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상담ㆍ피해구제ㆍ분쟁조정 서비스의 상호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전자거래 분쟁해결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시장의 건전화를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며 “KISA는 4차산업혁명 시대 발생하는 다양한 ICT분쟁에 신속한 선제 대응으로 전자거래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04년부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한국소비자연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의 건전화 및 전자거래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연맹은 타 소비자 단체와 더불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활성화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운영 자동차정비협회 회장, 서경환 손해보험협회 전무, 오병성 자동차부품협회 회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강태웅 서울시 제1행정부시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동대표 등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함께 국회에서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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