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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모의면접과 채용연계 인턴 등 ‘채용드림팀’ 프로그램 진행 

 

롯데호텔이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지하층에 위치한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취업 도움 프로그램 ‘채용드림팀’ 행사를 다음달 23일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채용드림팀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모의면접과 1대1 맞춤 상담,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등이 특징이다. 올해가 2년째다. 이번 채용드림팀 프로그램은 참가자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람들이 국내외 롯데호텔 계열 체인호텔의 인턴으로 채용하는 특징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또 실전과 같은 모의면접도 특징이다. 롯데호텔의 실제 채용 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면접을 마친 뒤 전반적인 피드백과 개선점, 면접 노하우,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조언도 해준다. 면접관으로는 롯데호텔의 면접위원 인증과정을 수료한 면접관들이 나선다. 면접위원은 재직 중인 호텔리어 중에서 업무능력과 면접관 자질 등을 감안해 선발한다.

 

지난 채용드림팀에 참여했던 취업준비생은 “면접 결과에 대해 자세한 피드백을 받지 못하는 취업준비생의 고충이 해소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스스로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채용드림팀 프로그램에서는 롯데호텔의 서비스 전문 강사진들이 특별히 준비한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직장인의 비즈니스 매너와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 연출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채용드림팀 평가 우수자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 체인호텔 인턴도 가능하다. 인턴을 거쳐 사원으로 신분이 전환될 수 있다. 지난 상반기 채용드림팀에서 선발된 이들은 롯데호텔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으며, 해외 인턴의 경우 체류비도 호텔 측이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채용드림팀 과정에서도 미국을 포함한 국내 외의 롯데호텔에서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은 다음달 11일까지 롯데호텔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2019년 8월 전역예정자 포함), 2019년 9월 입사 가능자(인턴 채용 연계 시) 등의 조건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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