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이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추구하는 내용이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구청은 총 6억 4000만원을 투입하며, 이 중 국토교통부 사업 공모 예산이 4억 8000만원이다.
대상 리모델링 어린이집은 공덕어린이집(공덕동 소재), 도화어린이집(도화동 소재), 신수어린이집(신수동 소재), 월드컵어린이집(상암동 소재) 등 총 4곳이다. ▲내ㆍ외벽 단열재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ㆍ난방 장치 및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 설치 등이 진행된다. 준공은 12월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