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이 올해 들어 주요 도로변과 녹지 등에 조성한 정원을 소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종로타워 앞에 자리한 ‘스트림 오브 서울’ 매력정원이 있다. 한국무용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선과 서울의 도로 불빛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석양빛 조형 라인이 돋보이는 곳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원에 위치한 ‘동행가든’도 눈길을 끈다. 유아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도심 속 특별한 공간으로 꾸려졌다.
구청은 이 외에도 연내 대학로와 종로, 월암공원(서울교육청 앞)에 정원 3곳을 추가 조성해 총 7곳을 조성한다.
종로구는 “오가는 시민 누구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정원을 추가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