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가 신입사원 구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희망 초봉은 평균 414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업체에 따름녀, 이번 조사는 구직자 및 8월 졸업 예정 대학생 등 총 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희망 초봉 평균은 4140만원으로 작년 4136만원 대비 4만원이 올랐다. 2023년에서 작년 사이 192만원이 오른 것에 비하면 사실상 동결 수준이다. 이를 두고 회사 측은 “어려워지는 취업 환경 속에서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다소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회사 측은 또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마지노선’ 초봉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평균 희망 초봉의 마지노선은 3637만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3700만원보다 63만원 낮아진 수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