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어린이 동요축제가 이달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감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 26회로 이번 대회는 창신아트홀에서 열린다.
관내 학교 재학 어린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서울맹학교 등 특수학교 학생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한다. 구청은 18일까지 영상 등 서류 접수를 한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정하고, 본선은 다음달 16일 진행한다.
구청은 “어린이들이 그간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라며 “다음달 개최하는 본선 동요축제 무대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