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이 연말 가족 관객을 겨냥한 ‘2024 관악아트홀 송년콘서트 시리즈’를 기획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12월 13일에는 클래식 및 영화음악 공연인 윈터랜드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첼리스트 홍진호, 크로스오버아티스트 박현수,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만나 짙고 깊어진 영화음악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또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 아르헨티나의 탱고 음악 작곡가 피아졸라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두 번째 송년콘서트 ‘김도현X한수진’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진행되는 클래식 음악회로 관악구 출신 부소니 국제 피아노콩쿠르 2위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김도현과,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최연소 2위 수상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구민은 50% 할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