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미 무용감독과 함께하는 2024 꿈의 무용단 ‘관악 으라차찬’의 정기공연이 30일 관악아트홀에서 열린다.
안 감독은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미국, 영국, 홍콩 등에서 주목받으며 ‘재미있는 파격’이란 수식어와 함께 국내외 상을 받은 세계적인 예술가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꿈의 무용단’사업은 지역별 거점기관 20개소에 5년간 총 4억 원 이상을 연속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작년 선정됐으며,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전 과정 무상으로 무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악 으라차찬 단원들은 지난 추석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세종문화회관 야외 뜨락에서 진행된 플래시몹에도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70분간 진행된다. 전석 무료공연이며, 네이버 예매를 통해 표를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