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이 11월 8일까지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제13기 재능장학생을 접수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재단은 특별한 재능이 있는 강북구의 유아 및 청소년을 발굴하여 재능계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선발 분야는 학습,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등 6개 분야이며, 일회성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 여부를 재심사하여 자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발은 신규 15명 가량, 기존 30명 가량 등 45명 내외다. 기존에 선발된 장학생은 재능심사위원회의 재심사를 거쳐 지원을 이어가게 된다. 지원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재능있는 학생이다. 또 선발인원의 10%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학생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재능계발 계획서, 학교장 또는 유치원ㆍ어린이집 연합회장의 추천서, 포트폴리오, 소득조건 증빙 서류 등을 갖춰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