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족센터가 11~13세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6월부터 기초학습지도프로그램 ‘다배움’ 고학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작년 프로그램은 6~9세 다문화가족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 한글 및 수학 관련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어린이들의 학습능력 향상, 학교 적응 돕기, 부모의 학습관리 능력 향상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5~13세 다문화가정 자녀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11~13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기초한글과 독해력, 문해력 등의 기초국어와 곱셈, 나눗셈, 혼합계산 등 기초수학을 다룬다. 또 어린이들의 창의교육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습지도기술, 부모 학습코칭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